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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침실 온도·습도 기준

기분 좋게 잠을 자는 실온은 16~19도의 범위라고 합니다.

 

침실의 습도는 50% 전후를 기준으로
침실의 습도는 50% 전후를 기준으로


실온보다 수면에 관계하는 것이 이불 안의 온도. 사람이 들어가면 이불 안의 온도는 급상승하고, 그 후 안정됩니다. 기분 좋게 자고 있을 때는, 거의 32~34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불 속이 뜨거워지면 잠을 자고 이불 속의 공기를 바꾸어 온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또한, 이불이 너무 차가워지면 사람이 들어가도 좀처럼 온도가 오르지 않고, 수면의 질이 나빠집니다. 그럴 때는 미리 전기 담요로 이불 속을 따뜻하게 둡니다. 

침실의 습도는 50% 전후를 기준으로

겨울에는 공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편안하게 잠을 자려면 침실의 습도를 50% 전후로 유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너무 낮고 너무 건조하면 코와 노드의 점막을 쌓아 수면의 질이 나빠집니다. 따라서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가하여 습도를 조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습도 너무 금물입니다. 공기에 포함된 물의 양이 일정하면 기온이 떨어지면 습도가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잠을 자면 딱 좋은 습도라도 가습기를 붙인 채 자면 새벽에 기온이 떨어졌을 때 습도가 너무 높아져 결로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로하면 곰팡이가 자라 천식과 알레르기가 악화되어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습도계로 침실의 습도를 확인 하고 불필요한 경우 가습기를 멈추십시오.